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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핀테크를 업은 부동산…프롭테크에 투자하라 [#프롭테크]

AI·핀테크를 업은 부동산…프롭테크에 투자하라 [#프롭테크]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는 요식업계에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가장 보수적인 업종 중 하나인 부동산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확산이 가장 더딘 업계 중 하나였던 부동산업계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를 합친 ‘프롭테크(Proptech)’라는 신조어도 이젠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단 양적인 성장만이 아닙니다. 이제 유니콘 기업이 된 직방처럼 단순히 부동산 매물 데이터베이스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임장, 전자계약, AI 매물추천,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등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 매출은 처음으로 1조를 넘겼습니다. 전년 대비 42% 증가한 1조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체 수도 2018년 20개에서 지난해 130개로 늘어났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폭이 넓어졌습니다. 직방·다방 같은 부동산중개서비스는 이제 익숙합니다. VR·AR 등을 활용해 건축설계나 ‘온라인 임장’을 돕는 어반베이스·니어스랩·큐픽스·평행공간 등도 있고, 아파트나 빌딩 투자를 돕는 카사·다윈중개·살집팔집 등도 인기입니다. 최근에는 기존 감정평가법인이 프롭테크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이 선보인 부동산 자동시세플랫폼 ‘랜드바이저’가 그렇습니다.

새로운 분야의 빠른 성장은 기존 업계에게는 위기일 수 있지만, 신규업체나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제대로 판세를 읽어내는 것이 어렵지만, 우리보다 조금 빨리 성장한 시장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언제나 유효한 전략입니다. 영국의 부동산 컨설턴트 리처드 WJ 브라운이 정리한 ‘#프롭테크’는 우리보다 반 발자국 앞선 프롭테크 선진국 영국 시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타고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핀테크를 접목한 부동산 산업의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영국의 프롭테크 업계가 정답일 수 없고, 언제까지나 우리보다 앞선 시장도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성장과 실패, 다양한 시도를 엿보는 것은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든, 투자자든 새로운 기회를 얻는 데 분명 도움을 줄 것입니다.

 

 

프롭테크

☞‘#프롭테크’는

「#프롭테크」는 아직 일반 독자에게는 입에 붙지 않았을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기술tech)’ 분야의 국내 첫 번역서입니다. 아마존에서 해당 단어를 검색해도 아직 채 5권이 안되는 책만 검색될 정도로 새로운 분야입니다.

하지만 국내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주목받는 단어입니다. 가장 잘 알려진 업체는 직방으로, 실제로 안성우 대표는 한국프롭테크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부동산 정보 서비스와 AI·빅데이터·VR·IoT, 공간 공유 플랫폼, 부동산 임대관리 서비스, 부동산 개발·건설,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인 프롭테크 선도기업 214개 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책으로 돌아가면, 이 책은 프롭테크 선진국인 영국의 부동산 컨설턴트가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프롭테크기업 대표, 임원, 전문가를 초대해 3년여 논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프롭테크(Prop 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과 같은 첨단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입니다. 부동산 중개, 3차원 공간 설계,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사물인터넷 기반 건물 관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책에서는 실제 프롭테크 기업이 앞서 설명한 교차영역에서 어떤 서비스를 내놓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의 최근 10년 트렌드를 참조하듯, 프롭테크 부문에서는 영국이 앞선 경험과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 3명이 모여 번역했습니다. 각각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위치기반데이터업체 뱀부스 재직 중인 세 사람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번역했고, 대학원 교수님이 대부분이 추천사를 길게 써줄만큼 활용도가 높아보입니다. 그 외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도 다수 추천사를 내주었습니다. 우리 프롭테크 업계의 미래, 오래지 않은 영국의 앞선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 「#프롭테크」를 만나보세요. [바로가기]

프롭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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